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 김윤태(심리운동학과·유아특수교육과) 교수를 대외협력부총장에, 이호정(경영학부) 교수를 대학원장에 임명했다.
김윤태 대외협력부총장은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7년 우석대에 부임해 사범대학장과 평생교육원장, 인지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영화 ‘도가니’의 배경인 광주인화학교 사건과 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건, 저주 자림원 사건, 신안 염전 강제노역 사건, 서울 인강원 피해 사건, 남원 평화의 집 사건 등 여러 강제노동 및 감금사건의 피해를 구체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호정 대학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우석대에 부임한 후 산업지역개발연구소장과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윤태 부총장은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석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겠다"며 "대학의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 제고, 대외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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