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제 시행을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에 나선 오 군수는 이날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고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점검한 후 이용객들을 만나 각종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를 위해 군은 현재 운영 중인 농어촌버스 16대에 카드단말기를 설치, 대구시, 경북 17개 시‧군, iM유페이 간 MOU를 체결,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 현재 진행 중이며 무임승차 시행 후에도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 만 70세가 되면 읍‧면사무소에서 무임 교통카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잠깐이나마 버스를 타며 들은 군민들의 이야기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버스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영양동행버스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