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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웰니스관광지 10곳 추가 선정… 총 24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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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웰니스관광지 10곳 추가 선정… 총 24곳으로 확대

몸과 마음의 건강 함께 돌보는 관광 트렌드에 부응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돌보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응해, 올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의 웰니스관광지는 총 24곳으로 늘어나며, 도내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새로 이름을 올린 곳은 ▲골굴사(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 ▲코오롱호텔(경주)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 ▲신라불교초전지(구미) ▲국립산림치유원(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상주) ▲한바이소노(청송) ▲조이풀빌리지(영덕)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 등 총 10곳이다.

경북도는 2022년 5곳을 시작으로 2023년 3곳, 2024년 초 6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선정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경북 전역에 걸쳐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명소가 고르게 분포하게 됐다.

경북은 풍부한 산림과 생태 자원,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힐링·명상·자연치유·스테이 등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관광객의 전 여정을 고려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과 종합적 지원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을 투입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수용 태세 개선, 홍보 및 마케팅, 관광상품 판촉 등 전략적 지원도 병행한다. 또한, 정기적인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체감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촉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올해부터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웰니스관광상품 운영 경비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웰니스 관광지와 인기 관광지를 결합한 묶음 관광상품(경북e누리)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웰니스관광 체험 주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제정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2026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유와 관광이 결합된 ‘치유관광’이 향후 국가 관광정책의 핵심 분야로 본격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산림, 해양, 역사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치유 관광지를 지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북만의 색깔을 담은 웰니스관광 모델을 확장해 세계인이 찾는 치유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돌보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응해, 올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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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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