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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올해 5월까지 거짓신고 313건…전년동기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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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올해 5월까지 거짓신고 313건…전년동기 12.6%↓

경기남부경찰청은 올들어 5월 현재까지 관내 거짓신고 접수 건수는 31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45건)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거짓신고를 줄이기 위한 경찰의 엄정한 대응 기조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112신고처리법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 내부 ⓒ경기남부경찰청

경찰은 지난달 하남시 덕풍동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신고 처리에 불만을 품고 “윗집에서 마약을 한다”, “흉기로 위협한다”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거짓신고를 한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구속 3명 등 모두 293명이 벌금·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았다. 처벌률은 93.6%에 달해 지난해보다 1.7%p 상승했다.

경찰 관계자는 “거짓신고는 정작 위급한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명백한 범죄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악의적 허위신고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거짓신고 현황을 매월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거짓신고에 대한 강력 처벌 방침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실효성 있는 현장 조치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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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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