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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열차 안에서 쓰러진 승객,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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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열차 안에서 쓰러진 승객,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장자호수공원역 황덕진 부역장과 근처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가 큰 사고 발생 막아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경, 지하철 8호선 별내행 열차 안에서 승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구리도시공사 소속 직원들과 주변 시민들의 빠른 대처로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

구리도시공사에 따르면 환자가 발생했다는 관제센터의 연락을 받은 장자호수공원역 황덕진 부역장이 현장으로 달려가 쓰러진 승객과 함께 열차에 탑승했던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환자를 승강장으로 이송해 상태를 확인한 후 약 2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속한 대처로 환자의 의식이 돌아온 이후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가 도착해 환자의 상태를 재차 확인한 후 승객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장자호수공원역 황덕진 부역장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과 비상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열차에서 중간에 하차해 도움을 준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하철 8호선 별내행 열차 안에서 승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구리도시공사 소속 직원들과 주변 시민들의 빠른 대처로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 사진은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구리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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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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