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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한국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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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한국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토크콘서트 개최

2025 돔 영화제 사전 이벤트…특별한 우주 이야기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28일 한국 최초 우주로 간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토크콘서트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17일 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오는 8월 우주여행을 주제로 한 '2025 돔 영화제'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이소연 박사가 우주여행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2008년 발사일에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광주과학관

이소연 박사는 지난 2008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TMA-12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출발, 11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다양한 우주과학 실험을 수행한 뒤 지구로 귀환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로서 현재까지도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주여행'을 주제로 강연자와 사회자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우주로 보내는 꿈 엽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가자가 작성한 엽서는 국제 민간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에 탑재돼 우주비행을 마치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블루 오리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기업으로, '뉴 셰퍼드'라는 재사용 가능한 준궤도 로켓을 통해 상업적 우주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희망자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윤요셉 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이번 우주인과의 만남이 우주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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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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