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는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소비자 중심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주부모니터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주부로,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2주간이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앞으로 2년 동안 공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단계부터 입주 전 품질점검 등 다양한 주거 관련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돼 있다.
기존 주부모니터 4기는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전주 만성 A-2BL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전 품질점검에 참여했으며, 익산 부송4지구 B블록의 설계 과정에도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품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5기 활동을 통해 주거 현장의 소비자 의견이 실제 설계와 시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폭을 넓히고, 하자 민원 예방 등 사후관리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