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달 28일 강원 원주의 치과의료기기 업체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을 견학하고 특강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치기공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생산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치과기술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제조과정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치과의료기기의 설계, 생산, 품질관리 등 과정 전반을 이해했다.
“치과기공사의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향후 치과기공사의 역할 변화와 함께, ‘CAD·CAM 기술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방향성이 집중 조명됐다.
경동대 황성식 치기공학과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현장 기술을 직접 체감하면서 치과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역량도 갖춘 치기공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세계 70여 개국에 치과용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치의학 분야의 디지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교육과 취업 등 잘 갖춰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치과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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