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 바다에서 윈드서핑보드를 타다 지쳐 표류하던 서퍼가 119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29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여수시 소호동동다리 부근에서 윈드서핑보드를 하는 사람이 바다에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구조대상자 A씨가 윈드서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지친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무리한 레저활동을 삼가고 기상 상황 숙지, 안전수칙 준수 등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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