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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체감 높인다"… 전북자경위,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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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체감 높인다"… 전북자경위,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업’ 본격 추진

군산 외국인 밀집지·익산 구도심·순창 산책로 등 범죄 취약지 집중 정비…총 10억 7000만 원 투입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군산, 익산, 순창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이하 전북자경위)가 지역 특성에 맞춘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전북자경위는 군산시, 익산시, 순창군 등 3개 시군을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개선을 목표로 한다. 7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군산·익산·순창 3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총 10억 7000만 원(도비 3억 2000만 원, 시군비 7억 4800만 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각 지역은 범죄 취약 블록 단위 한 곳씩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군산시 오식도동 외국인 밀집지역은 다문화 커뮤니티 안전 확보를 위해 우범지대 해소에 힘쓰고, 익산시 중앙동 구도심은 공동화된 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순창군 경천 산책로는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빈집 정비, 고화질 CCTV 설치, LED 보안등 확충 등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불안 요소를 발굴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 치안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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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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