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조선대학교 첨단에너지 공학과, 동진기공과 함께 지난 27일 광주환경공단 제2하수처리장 상황실에서 '하수처리 및 바이오가스화 실증연구 산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의 나종범 송대운영팀장, 조선대학교 박준규 교수, 동진기공 강정호 부사장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환경·에너지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조선대학교가 추진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주관 '2025년 물기업 성장지원 프로젝트랩'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은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시설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바이오가스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교육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환경공단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프로젝트와 연계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대학과 공단, 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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