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속열차 '부정 승차 꼼짝 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속열차 '부정 승차 꼼짝 마"

에스알 '노쇼' 위약금 2배 상향…부정 승차도 운임 100% 추가 부과 등

▲에스알(SR)은 열차 실 이용객의 구매 기회를 확대하고 부정 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는 주말 승차권 위약금을 2배 인상한다. ⓒSR

에스알(SR)은 열차 실 이용객의 구매 기회를 확대하고 부정 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는 주말 승차권 위약금을 2배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약금 인상은 지난달 28일 개정되어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쳤으며 오는 28일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출발 하루 전 또는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 취소할 경우 400원의 위약금이 부과됐지만, 앞으로는 출발 하루 전 취소는 운임의 5%가, 출발 당일 3시간 전 취소는 운임의 10%가 각각 부과된다.

또한 10월부터는 부정 승차 시 부과 운임 기준도 강화되어 승차권이 없거나 유효하지 않은 승차권을 소지한 채 탑승한 경우 기존에는 50%의 운임을 위약금으로 부과했으나, 10월부터는 100%로 인상해 부과한다.

이밖에 예매 경로보다 더 많은 구간을 이동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부가 운임 100%가 부과된다.

에스알 관계자는 “주말 위약금 기준 강화로 ‘묻지마 예약’이나 ‘대량 좌석 선점 후 반환’을 미연에 방지해 열차 승차권 예약 부도를 줄이고 더 많은 실 이용자에게 좌석 구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