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능형 인공지능(AI) 융복합 CCTV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일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2025년 제1회 지방정부 인공지능(AI) 혁신 대상’ 사회 안전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부 기반 정책·시책, 경쟁력 제고·행정 혁신에 노력하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이번 대회에는 광역 및 전국 지자체에서 1차 총 45건이 통과했으며 최종 6개 분야 12개 광역 및 기초단체가 선정됐다.

군산시가 수상한 지능형 인공지능(AI) 융복합 CCTV 선별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배회, 쓰러짐, 폭행 등 객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위험·위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로 영상 및 음원이 자동 전송되는 한편 실시간 CCTV 영상 분석으로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기도 한다.
실례로 지난 3월 발생한 절도 사기범 피해 신고 접수 후 통합관제센터는 AI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즉각 가동했고 곧바로 경찰에 범인의 인상착의와 옷차림, 특정 정보인 오토바이 정보를 제공해 5시간 만에 신속히 검거되기도 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지능형 인공지능(AI) 융복합 CCTV 선별 관제시스템을 통해 CCTV 운영의 효율성 및 관제 효과가 극대화됐다”며 “사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 시 관제요원이 정확하고 빠른 판단 아래 긴급 상황대처 능력이 향상돼 선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수상을 바탕으로 범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선진모델 시스템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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