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정남훈)는 카네이션하우스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40여명과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27일 노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참여자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곡에서 출발해 남이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섬에 입장한 뒤, 투어버스를 이용해 남이섬 곳곳의 봄 풍경을 감상했다. 이어 자유시간에는 산책과 사진 촬영, 기념품 구매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활력과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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