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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 2·4코스에 새하얀 꽃길…샤스타데이지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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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 2·4코스에 새하얀 꽃길…샤스타데이지 '만개'

▲부안 변산마실길 2코스와 4코스에 샤스타데이지 꽃이 만개해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
▲부안 변산마실길 2코스와 4코스에 샤스타데이지 꽃이 만개해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

서해안의 대표적인 순례길로 꼽히는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이 초여름 새하얀 순백의 꽃길로 변신했다.

부안 변산마실길의 샤스타데이지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명소다.

특히 서해안의 툭 트인 풍광과 함께 황톳길을 배경으로 하얗게 만개한 꽃은 환상적인 색조와 분위기로 이국적인 멋을 선사하고 있다.

부안군은 매년 5월이면 꽃망울을 터뜨리는 샤스타데이지가 변산마실길 2코스(송포항~성천항)와 4코스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개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방문객들이 발길을 재촉하고 있으며 예년보다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2025년 샤스타데이지 개화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로 장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변산마실길 2코스 시점과 4코스(언포) 부근에 주요 서식지가 조성돼 있으나 사람이 많은 구역을 벗어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데이지 꽃을 마주할 수 있다.

최형인 부안군 환경과장은 “샤스타데이지와 서해 낙조가 어우러진 풍경은 변산마실길의 자랑이지만 휴일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려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으니 변산해수욕장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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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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