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참석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정부 중앙부처 장·차관과 경제단체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APEC 개최지 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정부와 관계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 등 APEC 준비현황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항공 및 수송 기본계획 ▲의료대책 추진계획 ▲경제인 행사 준비현황 등 주요 안건이 보고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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