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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정치 경종 울린 전북 '청년 정치'…'민주 2030본부' 안심 귀가 동행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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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정치 경종 울린 전북 '청년 정치'…'민주 2030본부' 안심 귀가 동행 박수

"실질적 행동 청년 정치에 듬직" 호평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청년들이 축제 이후의 귀가 발걸음에 동행한 청년 정치가 기성 정치에 경종을 울리며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 '2030본부'와 '대학생위'는 22일 전북대 일대에서 '축제 안심귀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북대 축제인 '대동제' 기간에 수많은 학생과 시민이 몰리면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축제 분위기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북도당 2030본부'가 지역 청년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로 안심귀가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청년들이 축제 이후의 귀가 발걸음에 동행한 청년 정치가 기성 정치에 경종을 울리며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캠페인은 이날 2030본부 소속 청년 활동가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3인 1조로 구성돼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전북대 구정문을 기점으로 인근 어두운 골목들을 누비며 귀가 중인 시민들을 동행하거나 방향을 안내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형광 조끼와 손전등·야광안전봉 등을 착용하고 직접 골목을 걸으며 안전과 안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단순한 안전 귀가 동행을 넘어 청년 정치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청년 참가자들은 "우리의 발걸음이 누군가에겐 위로와 안도가 되었다면 기꺼이 매년 계속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대학곳곳 프로젝트'와 산업현장과 청년의 삶을 연결하는 '현장곳곳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정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찬 전북도당 대학생위원장은 "축제를 즐기는 청년의 설렘이 불안으로 마무리되지 않도록 우리의 작은 행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따뜻한 전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은 이날 2030본부 소속 청년 활동가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3인 1조로 구성돼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전북대 구정문을 기점으로 인근 어두운 골목들을 누비며 귀가 중인 시민들을 동행하거나 방향을 안내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전북 정치권에서는 이번 '축제 안심귀가 프로젝트'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정치가 청년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2030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의 동행 속에서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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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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