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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없는 안전한 대전…경찰·소방·구청 유흥가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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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없는 안전한 대전…경찰·소방·구청 유흥가 합동단속

시민 일상 위협하는 마약범죄 사전 차단 나서…둔산동 클럽·주점 대상 현장 점검, 불법행위는 미적발

▲대전경찰청, 대전소방본부, 서구청이 함께 유흥가를 중심으로 마약류 범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이 대전소방본부, 서구청과 함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일대 클럽과 유흥주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범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1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투약 및 유통이 확산됨에 따라 마약류 취약지역으로 지목된 유흥가를 중심으로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단속에서는 마약 투약 및 유통 등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장 업주들을 대상으로 마약 범죄 장소로 악용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유흥업소가 마약 유통의 통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은 지난 4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60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경찰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각 기관의 수사·행정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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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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