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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참전유공자 전시관 명칭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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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참전유공자 전시관 명칭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으로 확정

전국적 안보교육장 기대…11월 준공 앞두고 기념행사도 준비

경남 남해군이 조성 중인 참전유공자 전시관의 공식 명칭이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해 국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후 지난 4월 24일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해 4월 30일까지 다양한 제안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전시관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반영하고 상징성을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보훈단체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도 반영해 이번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은 전시관이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데 적합한 이름으로 평가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이 남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속 보훈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새 명칭을 활용한 현판 제막식과 함께 군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도 계획돼 있다.

남해군은 전시관을 전국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 장소는 물론 학생과 일반 국민을 위한 안보 체험 교육장과 안보 관광 코스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6.25·월남전 흔적전시관 이미지.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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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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