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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구리역서 쓰러진 승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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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구리역서 쓰러진 승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국내 최장 길이 에스컬레이터 구간에서 의식 잃고 쓰러진 승객, 역무직원의 빠른 대처로 수습

지난 14일 오후 2시 9분경, 8호선 구리역의 국내 최장 길이 에스컬레이터(E/S) 구간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이호경 부역장과 최재웅, 김성수 사원은 즉시 현장에 접근해 승객의 의식을 확인했고, 무호흡 상태임을 파악한 뒤 기도 확보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했다.

약 5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승객은 의식을 되찾았으며, 인창119안전센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해당 승객을 인계했다.

이호경 부역장은 “지속적으로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8호선 구리구간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8호선 구리역 역무원들. 왼쪽부터 최재웅·김성수 사원·이호경 부역장.ⓒ구리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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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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