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한스팜(주)은 구수한 메밀 향과 맛을 담아 선보인 ‘봉평메밀막걸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스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출시한 ‘봉평메밀막걸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누적 판매량 500만병을 돌파했다.

막걸리류는 워낙 많은 상품들이 시장에 나와있어 차별화가 쉽지 않았으나 ‘신선식품이나 요리처럼, 구수한 메밀 향과 맛을 다르게 입혀보면 어떨까?’라는 내부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메밀 향을 입힌 이색적인 주류를 선보였고, 예상대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봉평메밀막걸리는 메밀 함량이 5%로 타 제품 대비 높은 편에 속해 메밀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은은한 단맛과 산미, 탄산감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목넘김이 큰 특징이다.
지난 2021년과 2023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년 12월 가수 임영웅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tvN 삼시세끼 Light편에 잠깐 모습을 비친 ‘봉평메밀막걸리’가 바로 주인공이다.
‘봉평메밀막걸리’는 맑고 깨끗한 자연을 품은 강원 평창에서 국내산 쌀과 메밀을 이용해 빚은 생막걸리로, 한스팜은 전통주를 빚는 양조장이다.
한스팜은 최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봉평메밀소주’도 출시했다.

4.1% 국내산 메밀과 양조벼로 빚어지며, 알싸한 알코올 속 은은하게 퍼지는 메밀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빛청주는 양조벼를 50% 도정, 쌀 표면의 단백질을 제거해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봉평메밀막걸리에 이어 올해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한빛청주와 봉평메밀소주를 빚을 때 사용되는 양조벼는 한스팜에서만 사용되는 유일 품종이며 (사)한국살전업농평창군연합회와 계약재배해 생산하며 전량 수매하고 있다.
한스팜은 청주 및 소주 제조 공장을 2023년 설립해 막걸리 생산 뿐만 아니라 고급 청주 및 증류식 소주를 생산 하고 있다.
평창의 대표 막걸리로 자리잡기 위해 매년 ‘효석문화제’, ‘강릉 단오제’ 등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스팜 관계자는 “나아가 평창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전통주를 만들겠다. 온라인 판매와 전국 유통망 구축은 물론 인도네시아 수출을 앞두고 있다”며 “봉평메밀소주, 한빛청주는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홈페이지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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