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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법사, 장학금 2억원 쾌척, 모두 6억원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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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법사, 장학금 2억원 쾌척, 모두 6억원에 달해

한국을 넘어 범불교적 인재양성에 앞장

원법사, 지역 사찰과 학생을 연계한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제도 선도

지난 5일 부처님오신날 티베트 달라이 라마로부터 하사받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공개해 주목을 끌었던 경북 포항 원법사(주지 해운스님)가 동국대학교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회에 2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해운스님은 15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100회 수여식에 참석해 범불교적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해운스님은 그동안 총 6억 원을 동국대 학생들에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운스님은 한국·티베트불교복지협회장으로서 지난해 12월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 존자님과 만나 양국의 불교 교류 및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협회는 범불교적 인재 양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공부할 장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원법사는 지역 사찰과 학생을 연계한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제도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장학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해운스님은 "이러한 노력이 불교계 전역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밝혔다.

▲포항 원법사 장학회 이사장 해운스님(왼쪽)이 돈관스님(오른쪽)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원법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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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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