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수원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및 이재준 수원시장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및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진행되는 고위급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국 장·차관이 모여 ‘ITS(지능형교통체계)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 뒤 각 국가별 ITS 현황 발표 후 결과를 정리해 핵심 메시지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식행사 외에도 학술 세션과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국내·외 ITS 관련 기관·업체에서 17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자율주행 주차 로봇과 미래형 UAM(도심항공교통) 전시 등 기술 시연도 준비됐다.
드론아트쇼와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및 체험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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