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양시, 느린학습자 등 인지·언어 재활훈련 서비스…100명 모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양시, 느린학습자 등 인지·언어 재활훈련 서비스…100명 모집

경기 안양시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 경도지적장애인 등이 일상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극복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지·언어 재활훈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는 만 5세 이상의 느린학습자,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재활훈련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AI 활용 인지·언어 재활훈련 서비스 안내문 ⓒ안양시

올해 처음 도입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안양시와 고양시 등 2개 지자체에서 운영한다. 안양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6000만원을 편성했다.

재활훈련 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원의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다. 대상자가 재판정을 받은 후 최대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임상심리사 검사 결과나 전문가의 소견서 등 제출이 필요하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의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복지 등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