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사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3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288건의 사업이 온라인·우편·방문을 통해 접수됐다.
올해 공모에서는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존 홍보 방식 외에도 유튜브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청년 대상 특강을 운영하는 등 시민참여 확대에 힘썼다.
사전심사는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제외사업, 중복신청, 시 소관 사무 여부 등을 검토하는 1차 절차이다.
통과한 사업은 관련 부서에 전달돼 법령·조례 위반 여부, 사업비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추진 가능성을 확인받게 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기구 심사와 총회,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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