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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대회 2년 연속 개최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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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대회 2년 연속 개최지 확정

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태권도진흥재단과 개최 도시 협약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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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의 성지 무주군이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7월 20개국 6백여 명 참가하는 ‘2025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과 8월 60개국 2천여 명 참가하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개최하며 이는, 세계태권도연맹 주최 국제대회의 무주 개최를 정례화하며 태권도 성지 무주를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평이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무주를 태권도 성지로 인식시키며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관광객 유입, 추가 대회 및 훈련 유치 등 간접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9일 ‘2025 세계 카뎃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직접 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최정일 무주 부군수는 “모두가 공감해 주신 만큼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 태권시티 무주가 가진 역량과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026, 2027년 대회를 완벽하게 치러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참석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어 “올해 예정된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과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한번 무주에 기회를 준 세계 태권도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개최 도시 발표 직후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개최 도시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회 개최지를 무주군으로 한다는 내용과 함께 조직위원회 구성, 대회 운영 방식, 대회 절차 및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조직위원회를 맡는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및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무주군에서 개최될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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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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