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유치원생 대상 ‘우리 쌀 체험행사’

아침밥 먹기 습관 형성과 농심(農心) 교육을 함께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8~9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서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광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우리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유아기부터 국산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아침밥 먹기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농협 강원지역본부

아이들은 ▲‘주먹밥 빚기’요리 체험 교실 ▲농산물 구입 체험 ▲우리 쌀 알기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쌀이 생산되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보는 활동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의 맛과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전통시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입해보며 농촌과 농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 높였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상과 그림 유인물을 활용한 우리 쌀 알기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농협강원본부 김경록 본부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아침밥을 스스로 챙겨 먹는 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강원 농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교육형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