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관광개발과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철도를 이용하여 수도권·부산·경상권 관광객의 강원권 유입을 유도하고, 강원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지역 콘텐츠를 융합한 종합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활성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수도권 및 부산‧경상권 관광수요 유치를 위한 철도 연계 상품 개발, 강원도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맥주열차, 커플열차 등 국내외 팸투어 및 인센티브 투어 유치, 공동홍보 추진, DMZ‧산업‧임업관광 등 신 테마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방문의 해’ 공식 홍보 콘텐츠 영상, BI, 캐릭터 등를 제공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를 활용한 홍보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전국 단위의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30일 ITX-청춘 전세열차를 활용한 춘천 숲체원, 양구 로컬체험(찐빵), 미술관, 화천 백암산(DMZ)케이블카 연계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간담회 협력 논의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필두로, 강원도 고유의 매력을 담은 테마 관광상품과 철도망을 연계해 ‘강원 방문의 해’를 활성화하고 강원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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