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는 세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기동순찰대 주관으로 법의식 함양과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보행자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시 교통안전 수칙 ▲마약류 유혹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대처 요령 ▲체류자격 외 활동 시 법적 문제점 안내 등이다.
교육은 중국어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집중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유학생에게 발생 가능한 범죄 관련 주제로 이뤄졌다.
문병훈 전남청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범죄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첫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