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남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이 ‘제103회 어린이날’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서 센터장은 2006년 12월 흑빛지역아동센터에 입사한 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넘게 센터장을 맡으며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야심성유휘 夜深星兪輝)’는 신념 아래 폐광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자존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활동으로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문화체험 기회 확대 ▲장학 및 후원 결연 사업 ▲주민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단체 연계사업 추진 ▲찾아가는 모금 활동과 후원금 유치 ▲지역아동센터 권익 증진 활동 등이 있다.
서승남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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