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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법원장, 서부지법 능욕당할 때도, 계엄포고령 나왔을 때도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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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법원장, 서부지법 능욕당할 때도, 계엄포고령 나왔을 때도 침묵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장은 서부지법이 능욕당했을 때도, 계엄 포고령이 나왔을 때도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일 만에 나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정치 재판"이라며 "유력 대선 후보를 죽이기 위한 결정. 제2의 인혁당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탄핵의 역풍은 두렵지 않다"며 "진짜 역풍은 우리가 행동하지 않았을 때 찾아온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사형당하는 그 순간이야말로, 역풍 중의 역풍이며 가장 거센 폭풍"이라며 "이제는 행동할 때"라고 했다.

그는 "서울고법 재판의 향방을 주시하며, 재판부가 어디이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고법이든 대법원이든, 탄핵 대상이다. 역풍은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과 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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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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