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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북 파크골프장 첫 삽…내년 9월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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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북 파크골프장 첫 삽…내년 9월 정식 운영

18홀 규모·부대시설 갖춘 자연 친화형 체육시설

육동한 시장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한 공동체 공간 만들 것”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일 신북읍 천전리 바람길정원 일원에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호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춘천시

행사는 맥국터농악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오색 리본 컷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북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1000만원을 투입해 3만5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화장실과 관리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하천점용 허가 협의와 파크골프협회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2025년 3월 하천점용허가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착실히 준비를 거쳐왔다.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단지 체육시설 하나를 새로 만드는 것을 넘어서,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춘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하천점용 허가 협의, 예산 확보, 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추진돼 왔으며, 춘천시 북부권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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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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