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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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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 실시

해·공군과 함께 상륙작전 지속지원 능력 강화

▲해병대가 30일 포항시 북구 해안과 포항비행장에서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을 실시했다.ⓒ해병대 제공

해병대는 지난 28부터 30일까지 포항비행장과 조사리 훈련장 일대에서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해군·해병대 합동상륙훈련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상륙작전 시 다양한 지속지원 수단과 합동전력 운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1사단, 군수단, 항공단, 해군 특전대대 및 공군 작전사·군수사가 참여해 해군 마라도함 및 공군 C-130 수송기, 해병대 MUH-1 ‘마린온' 등 해상 및 공중 전력이 투입됐다.

훈련은 고정익 항공기를 활용한 화물 투하와 회전익 항공기를 활용한 헬기 내부 인양 훈련을 통해 공중재보급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81mm 박격포-II 등 전투 물자가 적시·적소에 지원돼 상륙군의 임무수행을 능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해군에서 운용하는 상륙함 마라도함에 탑재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긴급 보급품을 공중 수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마린온의 다양한 운용 가능성을 실전에서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상륙작전 시 선견부대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해군 특전대대도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에 최초로 참가해 UDT 대원들의 생존성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임했다.

한지훈 해병대 군수참모처장(대령)은 “상륙작전의 성패는 다양한 수송수단을 통한 적시적 지속지원에 달려 있다”며 “훈련을 통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해병대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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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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