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지속가능한 택시산업 발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법인택시의 유연한 임금체계 마련과 공공형 택시 활성화 논의

김 의원, “근로형태 유연화 및 와 택시업계의 새로운 미래 구상에 힘 보탤 것”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포항‧북구)이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근로형태 유연화와 공공형 택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택시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회 관계자와 택시업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근로형태 유연화와 공공형 택시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정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택시 근로형태 유연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택시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영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과 박재영 도시환경연구 대표가 각각 '근로형태 유연화'와 '공공형 택시 활성화'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정부, 법조계, 학계, 언론, 노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공공형 택시의 재정 안정화와 지역 간 운영기준 통일, 대도시와 지방의 맞춤형 임금체계 도입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 의원은 택시산업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한 입법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택시 노사 단체로부터 전달받았다.

김 의원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택시산업을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김정재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