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기업과 구직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 집중”

군산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노동부 군산지청 ▲군산시 ▲(사)한국커리어가 추진하는 고용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기업 의견수렴 활성화 방안 등 앞으로의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 간담회ⓒ군산시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정책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을 위해 지원제도를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A 기업 관계자는 “군산시의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원하는 인력을 더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바란다”며 의견을 전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