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조인철 의원, 통신업계 현안 청취…"체감 입법·정책 설계 착수" 약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조인철 의원, 통신업계 현안 청취…"체감 입법·정책 설계 착수" 약속

업계, AI 시대 걸맞은 통신정책 전환 요청

▲조인철 더불어민주당의원ⓒ조인철의원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은 국회에서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정보통신업계 현안 청취 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조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동 주관한 간담회에서는 AI 시대를 맞아 통신산업이 수행해야 할 전략적 역할과 이를 뒷받침할 정책·제도 개선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OTT 확산에 따른 망 이용료 문제, 데이터센터 전환 지원, 온실가스 배출권 이중 부담, AI 투자 세액 공제 확대 등 실질적인 현장이슈가 제기됐다.

또 GPU 확보, 공공데이터 개방, 한국형 AI 학습데이터 구축, 저작권 및 활용 제약에 대한 업계의 고충도 공유됐다.

간담회를 공동주관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10개 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통신산업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을 이끄는 업계 대표 기구다.

이번 간담회에서 KTOA는 "AI 인프라 시대에 걸맞은 통신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했고, 조 의원은 "AI 산업이 발전하려면, 그 기반이 되는 통신과 데이터 인프라부터 튼튼해야 한다. 그러나 정작 이들을 뒷받침할 제도는 낡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민간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과 정책 설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