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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전국에 우수사례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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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전국에 우수사례로 전파

세종시 우정본부 협업 요청 등 큰 관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노동자 건강관리 지원 우수사례로 전국에 전파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에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과 관련한 협업을 요청해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직원 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고민하던 중 광산구의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소식을 접하고, 큰 관심을 갖게 됐다.

▲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전국 우수사례 전파ⓒ광산구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일터 현장 노동자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산구 사례를 전국 우체국 알리며 확산에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직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지자체-우체국 협업을 유도하며, 정부에도 관련 사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기업, 산업단지, 기관 등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30여 개 기업체를 관리 중인 보건관리전문기관 '한길사업보건연구소'는 최근 광산구에 상생보건소 운영을 문의하고, 참여 사업장을 파악 중이다.

평동산단에서도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가능 일정을 문의해 왔다. 지난 10일 심폐소생술 교육, 체형 교정 테이핑 등 상생보건소 일부 프로그램이 진행된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호원은 현장 호응이 좋아 2차 상생보건소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전국 우수사례 전파ⓒ광산구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노동자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돕는 우수사례로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주목하고, 관심을 보이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며 "타 지역 전파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터, 일터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터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는 참여자 요구를 반영해 심폐소생술 교육, 한의약 진료, 구강 보건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광주보건대학교와 협력해 근골격계 통증관리, 질환 예방 등 노동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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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광주전남취재본부 정가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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