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이구연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P스타과학자’ 신규 과제 선정

‘카나비노이드 유도체 기반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IP고도화 및 상용화 추진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생명건강공학과 이구연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IP 스타과학자’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강원대학교 생명건강공학과 이구연 교수. ⓒ강원대

‘IP 스타과학자 사업’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가진 연구자가 특허법인 등 민간 협력 기관과 협력하여 지식재산(IP)을 확보하고,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 창출 및 기술사업화 성과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총 21개월이며, 과제별로 연간 최대 8000만 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구연 교수는 ‘카나비노이드 유도체 기반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의 사업화 추진을 위한 IP 고도화 및 상용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구연 교수는 강원대학교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대학 창업벤처기업 ‘㈜케이메디켐’을 설립하고, CDMO(위탁의약품개발·제조) 사업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꾸준히 힘써왔다.

‘㈜케이메디켐’은 의약합성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약물성이 우수한 천연물 모핵 기반 화합물 라이브러리 DB를 자체 구축하고, AI와 컴퓨터 분자모델링을 활용한 약물설계와 합성기술 및 in-vitro 라이브러리 스크리닝 등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구연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연구 개발 및 기술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