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부문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하며 2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환경표지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재료와 제품을 제조, 소비,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등 환경성을 개선했다고 인정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되는 환경부 공식 인증제도이다.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은 23년 말 국내 5성급 호텔 중 4번째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콘도 사업장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초 ‘하이원 콘도’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신청했다.
하이원 콘도는 지역 환경오염 감소, 자원 순환성 향상 등의 환경성 기준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물 사용량 절감 ▲환경경영 등 8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달 25일 최종적으로 환경표지 적합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국내 최초로 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 부문 모두 환경표지를 획득한 친환경리조트가 됐다.
현판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최 직무대행은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호텔에 이어 콘도미니엄 부문까지 환경표지 인증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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