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조덕연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제6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신임 조덕연 회장은 대한혈액학회에서 다발성골수종 연구회 운영위원,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회 운영위원, 대한혈액학회지 편집위원 등 학회의 주요 분야에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조 회장은 1985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조 회장은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연구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70여년 간 학회원들의 열정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혈액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학회원들이 꾸준히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행사와 지원을 통한 최고의 연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창립해 각종 혈액 질환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고 교육하며 국제학술대회 ‘ICKSH’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혈액 질환 치료와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