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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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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준비 '박차'

21개 업체 참여 확정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곡성세계장미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농·특산물 판매장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열린 운영회의에는 지역 농가 및 단체 관계자 14명과 행정 담당자 5명 등 총 19명이 참석해 판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준비 박차ⓒ곡성군

이번 회의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참여 농가 및 단체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식품위생법 관련 허가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판매장 운영을 위한 협조사항과 안전한 식품 판매를 위한 위생 관리 방안이 강조되었으며, 각 농가·단체별 판매대 배치 위치를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결정하고 현장에서 즉시 위치 조정까지 마무리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추진될 농·특산물 판매장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약 96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로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정기관은 행사기간 동안 테이블, 의자 등 판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농가들의 편의를 돕고, 2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외부 관광 고객에게는 다양한 홍보물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판매장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직거래 장터가 될 것"이라며 "참여 농가들은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해 신뢰를 쌓고, 방문객들은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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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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