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성산구 가정복지과는 23일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다.
최근 교육부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 증가, 영유아 통학버스 관련 사고가 증가하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어린이집 88개소의 차량 91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가정복지과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경찰과 점검반을 구성하여 어린이집 통합버스 합동점검 및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한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에 따른 구조와 장치 적정 여부, 운행기록장치 장착과 기록관리 상태 등 통학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집중점검 한다.
성산구는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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