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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보건 행정 전국 으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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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무주군, 보건 행정 전국 으뜸 입증

복지부 주관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 선정 외 질병관리청 ‘국가 예방접종 우수기관’ 표창

▲ⓒ무주군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보건 행정이 전국 최우수임을 입증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이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과 함께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 6개월 간 1억 5천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상철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장은 “그동안 지역 내에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서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무주군은 2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제14회 세계 예방접종 주간 행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은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 수립, 운영, 홍보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예방접종 홍보와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 관리 등 예방접종 향상에 주력해 군민의 보건 향상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감염병 예방, 나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마을 방송과 벽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접종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고위험 예방접종, 취약계층 예방접종 사업에서 전국 상위권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2023년부터 65세 이상 및 5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해 현재까지 1,846건을 접종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주력해 왔다.

김미화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은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챙기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리고 안전한 접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무주읍 당산리에 혈액투석기가 설치된 12명 수용의 인공신장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치매전문 병동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에 첨단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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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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