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 편익 증진과 행정 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19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특별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수림 주무관과 진시영 주무관이 제출한 '포천시청 유튜브! 담당자의 출연 후 젊고 트렌디해지다!' 사례가 차지했다. 시정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천정관 팀장과 이효민 주무관의 '마을의 골칫거리 폐건물, 이제는 마을의 행복거리 주차장으로!'가 선정됐다. 유휴공간을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한 점이 돋보였다. 장려상은 신승미 팀장과 문하나 주무관의 '자연재난 비상근무 시간외근무 상한기간 예외 적용' 사례가 선정됐다.
특별사례로는 △지방세 체납 카카오톡 전자 안내서비스 시행(김유영 팀장, 박예빈 주무관) △읍면동 민원 1순위 마을안길, 불가능을 가능으로(박대훈 주무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일반재산 위탁관리 실시(이미선 팀장, 조성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 수여는 물론,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특별 휴가, 국외 배낭연수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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