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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센터, 경남도 내 유일 우수 웰니스관광지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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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센터, 경남도 내 유일 우수 웰니스관광지 신규 선정

차(茶) 애호가 사로잡으며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경남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신규로 선정되며 차(茶) 문화의 선진지로서 하동군의 위상을 알렸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의 합성어이며 웰니스 관광은 휴양과 건강·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체험관광을 말한다.

23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우수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66개소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지와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위원회 단계별 심사를 거쳐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경남도 내에서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신규 선정된 곳은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유일하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 전경. ⓒ하동군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박물관, 체험관, 치유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들에게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관광 활성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동 야생차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야생차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차(茶) 애호가들의 발길이 매년 끊이지 않는다.

치유관 1층의 ‘티카페하동’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차를 즐길 수 있고 녹차 족욕, 티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2층 ‘스페셜티룸’ 또한 티 클래스, 차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동군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로 자리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해외 홍보마케팅, 관광 상품화,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대국민 홍보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힐링과 치유, 삶의 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하동군은 하동야생차문화센터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 거점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전략적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마케팅은 “이번 우수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하동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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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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