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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2개소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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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2개소 동시 선정

사업비 48억원 확보, 라오스 등 외국인 농업근로자 주거시설 확보로 안정적인 인력공급 기대

경북 영천시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48억(국도비 31억)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외 농업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했으며 경북 영천은 동시에 2개소가 선정되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금호읍과 고경면에 지상 3층 규모로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소, 공용식당, 운영사무실, 교육장, 세탁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각 1개동씩 3개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며,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5월 최기문 시장이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 라오스 정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 또한 라오스 인력 거주가 주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의 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업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근로자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력의 안정적 고용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주민 설명회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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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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