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경찰서-강릉시립복지원과 업무협약식 개최

노숙인, 주취자 등 보호 및 치안역량 강화 협력체계 구축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2일 오후 2시 강릉경찰서(서장 이길우), 강릉시립복지원(원장 강선옥)과 함께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장옥철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강선옥 강릉시립복지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릉시는 22일 오후 2시 강릉경찰서(서장 이길우), 강릉시립복지원(원장 강선옥)과 함께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강릉시

강릉경찰서-강릉시-강릉시립복지원 간 업무협약으로 범죄 사고에 노출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의 위험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호 조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숙인 시설의 생활자 및 종사자가 여러 돌발사고 및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강릉경찰서가 참여하여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노숙인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이 강화되어 시설 생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