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용 나사렛대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장애인의날 맞아 보조기기 분야 기여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공진용 교수 ⓒ나사렛대학교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2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여한 이번 표창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정책 자문, 연구개발, 보급 확대 등 보조기기 분야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 교수는 NADO 메이커 스페이스사업단장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중앙보조기기센터 운영위원, 서울시 보조기기센터 운영위원장, 경기도 재활공학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 연구 책임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공 교수는 “과학기술이 결합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NADO 메이커 스페이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작 공간. 다양한 디지털 제조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이커 체험 및 전문 교육은 물론 차별화된 시제품 제작이 가능. 노인·장애인 특화형 거점으로 전자의수, 보조기기 같은 전문적인 메이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파츠와 IoT 기술이 더해진 아이디어 제품은 차세대 보조기기 시장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