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5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양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인 전업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타 산업분야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농업인은 제외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687명으로 연간 1인 기준 15만원이며 자부담 3만원을 포함,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바우처카드는 건강‧문화‧복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카드는 지난 21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발급, 연말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사업은 최근 3년간 1737명의 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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