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은행장 황병우)가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피해 지역 사회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와 장기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황병우 행장 “글로벌 재난에도 책임 다하겠다”
iM뱅크는 22일 대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복구 기부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생필품 및 의료품 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구호 인력의 활동 장비 및 인건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미얀마 현지의 실질적 복구와 회복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이 포함됐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미얀마에 소액금융기관 iM MFI 미얀마를 설립하고 3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부는 오랜 시간 미얀마와 쌓아온 신뢰와 연대의 의미도 담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미얀마 국민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구호요원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국내외 재난 대응과 회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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